용현지·조예은·전지우, 본선 티켓 정조준… LPBA 예선 격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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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지·조예은·전지우, 본선 티켓 정조준… LPBA 예선 격전 예고

빌리어즈 2025-11-29 13:5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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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강 시드권에서 탈락한 용현지는 PPQ(1차 예선)에서 고성미와 첫 대결을 펼친다. 사진=PBA 제공
64강 시드권에서 탈락한 용현지는 PPQ(1차 예선)에서 고성미와 첫 대결을 펼친다.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무대가 연말을 앞두고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상위권 선수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고,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을 향한 레이스도 절정에 다다랐다.

특히 이번 8차 투어는 랭킹 변동과 최종 왕좌 경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프로당구 2025-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대진표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4개 대회 연속 64강 진출에 도전하는 조예은.
4개 대회 연속 64강 진출에 도전하는 조예은.

먼저 29일에는 LPBA의 첫 관문인 PPQ(1차 예선) 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본선 진출을 노리는 중·하위권 선수들에게 중요한 무대인 만큼 경쟁의 긴장감도 높다.

오후 2시 45분 경기에서는 전지우(하이원리조트)와 김도경이 각각 이재현, 최정선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이어 오후 5시 15분에는 용현지(웰컴저축은행)와 고성미의 대결이 펼쳐지고, 오후 7시 45분에는 조예은(SK렌터카)이 박은경과 맞붙는다.

PPQ 승자들은 다음 날 열리는 PQ(2차 예선)에 합류해 본선 64강에 남은 32개의 티켓을 두고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김가영.
김가영.
지난 7차 투어에서 4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미래.
지난 7차 투어에서 4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미래.
김가영과 함께 양강체제를 구축 중인 스롱 피아비
김가영과 함께 양강체제를 구축 중인 스롱 피아비

한편, LPBA 상위 32위 랭커들은 예선을 면제받고 일찌감치 64강에 직행한다. 이번 시즌 LPBA 랭킹 1·2위인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을 비롯해 직전 투어 우승자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베테랑 차유람(휴온스), 꾸준한 성적을 유지 중인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최근 10개 투어(월드챔피언십 제외) 합산 포인트 상위 32명이 시드 혜택을 받는다.

LPBA PQ(2차 예선)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PPQ 통과자와 2차 예선 진출 선수들이 마지막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이어 LPBA 64강전은 같은 날 오후 4시 25분부터 열려 시드 랭커들과 예선 돌파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LPBA 투어는 예선 통과자의 돌풍 가능성과 상위 랭커들의 견고한 벽, 초반부터 이어지는 ‘챔피언 대 도전자’ 구도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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