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NCT 정우가 솔로로서는 최초의 팬소통과 함께, 군복무 이후 펼쳐질 아티스트 2막을 향한 설렘을 확인했다.
2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정우가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 ‘Golden Sugar Time’(골든 슈가 타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당일 발표된 싱글 ‘SUGAR’를 앞세운 데뷔 첫 솔로 팬미팅이라는 기본의의와 함께, 12월8일 입대를 앞둔 그를 향한 팬심을 다독이는 소통행사로서 마련됐다.
팬미팅 간 정우는 NCT 127의 ‘Welcome To My Playground’(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 오프닝과 함께, 시원한 가창이 인상적인 서태지의 ‘Take Five’(테이크 파이브),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NCT 도재정의 ‘Kiss’(키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폭넓은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당일 발표한 싱글 ‘SUGAR’ 무대는 캐치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한 정우 특유의 퍼포먼스 색감과 함께 시원달달한 퍼포먼스 스테이지를 이루며 팬들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페셜 MC로 나선 NCT 동료 쟈니와 함께 새로운 프로필을 작성하는 ‘Sugaring Touch’(슈가링 터치), 인생 그래프를 통해 활동사를 되짚어보는 ‘Lemonade’(레모네이드), 127초 동안 영어 프리 토킹, 인트로만 듣고 노래 맞추기, 카메라 찾기 등 다양한 미션 ‘Fact Check’(팩트 체크)까지 풍성한 코너들이 이어지며, 정우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다.
정우는 팬미팅을 마치며 “시즈니는 저에게 태양 같은 존재다.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황금빛으로 빛났고, 앞으로도 계속 반짝일 것이다. 오늘도 잊지 못할 황금 같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첫 솔로곡 ‘SUGAR’가 드디어 공개되었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이번 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저만의 다양한 색깔을 찾아갈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우는 2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SUGAR’ 무대를 선보이고, 스페셜 MC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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