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8일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조사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
이후 회의 결과 자료를 내고 "2024년 11월 5일 전후로 발생한 당원게시판 관련 논란과 그 후속 조치 일체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 착수를 의결한다"고 알렸다.
이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에 따른 것이다.
앞서 당무감사위는 지난 2일 열린 회의에서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많은 우려가 있는 만큼 최소한의 확인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위원들 사이에서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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