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성지곡 수원지 저수지에 빠진 20대 남성이 실종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이 일대를 수중 드론으로 수색하던 중 해당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1시 18분께 저수지 다리 위에서 떨어져 물에 빠진 뒤 실종돼 당국이 합동 수색을 벌여왔다.
남성은 사고 당시 친구와 함께 있었는데, 범죄 혐의점은 없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psj1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