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동민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서지우의 전 남편 조진언 역으로 캐스팅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맨스 드라마의 서사를 다층적으로 만드는 조연 배우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오동민의 합류는 해당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20대 두 번의 연애를 경험한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복잡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극 중 오동민이 연기할 조진언은 서창그룹의 차남이자 서지우의 전 남편으로, 인물 간의 관계에 미묘한 긴장과 갈등을 조성하며 극 전개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복합적인 인물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는 주연 배우뿐 아니라 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전체 작품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 로맨스 장르에서도 메인 서사에 깊이를 더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조연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동민은 그동안 드라마 ‘사랑의 이해’, ‘닥터슬럼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캐스팅은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조진언 캐릭터가 드라마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형성한다. 오동민의 감정선이 복잡한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12월 6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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