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8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법인세와 교육세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께 국회에서 만나 1시간가량 회동을 가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법인세 1%포인트 인상안과 교육세 0.5%포인트 인상안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양당 원내대표가 협상에 나선 것이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국민의힘 소속 박수영 조세소위 위원장은 여야 원내대표 회동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면서 "데드라인인 일요일(11월30일)까지 계속적으로 협의하고, 일요일에 양당 원내대표가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기재위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일요일까지 협의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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