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에 더 많은 보상을 주고자 자원봉사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봉사활동 1시간당 24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로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아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통상 하루 봉사활동을 하면 공영주차장 1시간가량을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전주시청 주차장, 송천3동 주민센터, 공영자전거 혁신 대여소 등을 마일리지 사용처로 추가했다.
이로써 사용처는 동물원, 자연생태박물관, 경기전, 완산벙커 등 117곳으로 늘어난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사용처에서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고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된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참뜻을 실천하는 모든 자원봉사자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마일리지가 보다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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