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김단이 올해 드라마 데뷔에 이어 KBS 단막극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간에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단은 이달 중 방영되는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시리즈 중 ‘김치’에서 오민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치’는 엄마 영미의 시선을 통해 가족 간의 신뢰와 사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김단은 대학교 졸업을 앞둔 청년 오민우의 고민과 성장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김단은 변종 해파리의 출현으로 혼란스러워진 사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 ‘지상의 밤’에서 히키코모리 청년 수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10월 크랭크업해 현재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김단은 올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당시 한양체고 럭비부 신입 부원 문웅 역을 맡아 청춘의 열정과 고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근 방송 및 영화계는 신인 배우 발굴과 성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양한 플랫폼의 증가로 신선한 얼굴과 연기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단막극은 신인 배우들이 연기력을 검증하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등용문으로 평가된다.
김단의 연이은 작품 출연은 이러한 업계 트렌드와 맞물려 그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그는 데뷔 첫해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2025년 주목해야 할 신인 배우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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