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Meet The Vans'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스 패밀리의 창의적 에너지와 사랑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핵심 정신인 '오프 더 월(Off The Wall)'을 다채로운 가족의 형태로 기념한다.
캠페인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반스 패밀리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연결과 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한다. 이는 단순한 제품 프로모션을 넘어 브랜드의 깊은 유산과 포괄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시도로 평가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톰 베트리지(Thom Bettridge)가 이끈 이번 캠페인에는 스케이트보드 아이콘 토니 알바(Tony Alva)부터 Z세대 힙합 아티스트 넷스펜드(Nettspend)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물들이 참여했다. 벨라 포치(Bella Poarch), 자이언 라이트(Zion Wright), 마즈 러브조이(Marz Lovejoy)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반(反)문화적 정신을 공유하는 '가족'의 의미를 재정의했다.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제품군은 포근한 겨울 분위기를 담아냈다. 윈터리 플래드 체크 디자인이 적용된 어센틱(Authentic)과 슬립온(Slip-On), 부드러운 하이파일 플리스 소재의 슬립온, 그리고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메탈릭 포인트 슈퍼 로우프로(Super Lowpro) 등이다. 이들 제품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시즌별 특징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업계에서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캠페인이 확산하는 추세다. 특히 홀리데이 시즌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가족, 공동체, 그리고 개인의 유산을 강조하며 브랜드와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시기로 분석된다. 반스의 이번 캠페인 또한 '가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에게 어필하며, 브랜드의 오랜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문화적 경험을 중시하면서,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및 문화 아이콘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Meet The Vans'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반스가 추구하는 '오프 더 월' 정신이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형태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반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창의성,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다가오는 연말 시즌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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