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NEXUS)가 AI 중심의 개발·운영 체계를 전사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AI 전환은 모든 산업에서 필수 경쟁 요소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경쟁력은 누가 AI 실행(AX)을 더 뛰어나게 구현하느냐로 판가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AI 기술을 넥써쓰의 전사 서비스 구조에 직접 이식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아라(ARA) 시스템을 통해 모든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UX)을 통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라 시스템을 온체인 에이전트(onchain agent)로 확장해, 블록체인 개발을 프롬프트 기반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에잇(Verse8)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게임 제작(AI-powered game creation) 기능을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로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AI가 게임 제작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를 크로쓰(CROSS) 생태계와 직접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 에잇은 생성형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로, 누구나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게임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백앤드 운영 역시 AI 중심 구조로 재편하고 있다. 넥써쓰는 ‘백앤드엑스’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백앤드 운영을 프롬프트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장 대표는 "백앤드 전체를 자동화·지능화하는 것이 효율성 향상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내부 개발 체계 또한 AI 네이티브 전환(ANT) 프로젝트를 통해 전면 개편되고 있다. 장 대표는 “ANT(AI-Native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통해 내부 개발 방식을 완전히 AI 기반으로 바꾸고 있다”며 “최근 시연된 기능 검증(PoC)에서, 우리 시스템이 프로젝트 개발 요구에 한해 AI 코딩 스타트업 레플릿(Replit)이나 구글 AI 에이전트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안에 내·외부 개발 전반에 동일한 AI 개발 환경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마지막으로 “고객 및 파트너 인터페이스, 프런트엔드, 백앤드 등 전 영역에 AI를 연결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AI와 온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개발 표준을 넥써쓰가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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