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후반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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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후반부 관전 포인트

뉴스컬처 2025-11-28 10:1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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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반환점을 돌며 본격적인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지난 회에서 끊어졌던 홍연이 다시 이어지면서, 난데없이 몸이 뒤바뀐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중반부로 접어든 이강과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 지금 가장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사진=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진=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 하루 아침에 여인이 된 세자, 홍연에 얽힌 비밀은?

원래 이어져 있던 이강과 박달이의 인연. 그러나 박달이가 세자빈이었던 과거의 기억을 잃고 홍연마저 봉인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남녀로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죽었다고 여겼던 세자빈과 똑같이 생긴 박달이를 만난 이강. 얼어붙었던 마음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하며 끊어졌던 붉은 실은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하지만 동시에 발생한 ‘몸이 뒤바뀐’ 사태는 두 사람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여러 차례 원래대로 돌리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두 사람은 각자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복수도, 사랑도 함께하게 된 이강과 박달이의 앞날과, 이 모든 운명을 뒤엉킨 홍연의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운·김우희의 엇갈린 연정

폐세자 이운(이신영 분)과 좌의정 딸 김우희(홍수주 분)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를 연모했지만, 권력과 야망에 휘말리며 사랑은 어긋나버렸다. 김한철(진구 분)이 딸을 세자빈으로 만들고, 이운을 다시 세자 자리에 앉히려 하면서, 두 사람의 마음은 서로를 향하지만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이운은 사랑과 의리 사이에서 고뇌하며 마음을 억누르고, 김우희는 세자빈이 된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는다. 마음은 같지만 서로 다른 길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이강·이운, 김한철을 겨눈 복수의 칼날

숨겨진 복수를 준비 중인 이강은 좌상 김한철이 저지른 ‘계사년 사건’을 추적하며 핵심 단서인 ‘짐독’의 존재를 알게 된다. 짐독은 사용 흔적이 거의 남지 않고 눈속임이 쉬워, 선왕 일가를 몰살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고대 중국 상상 속 독인 ‘짐조’의 독이 실제 존재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이에 이운은 이강 대신 몰래 짐조를 조사했고, 청국에 실제 짐조 상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러나 그의 일가족은 큰불로 몰살된 상태. 하지만 홀로 살아남은 짐조 상인의 아들이 갑작스럽게 이운을 찾아오면서,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다. 과연 이들이 쫓는 짐조의 정체는 무엇이며, 김한철과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

회가 거듭될수록 걷잡을 수 없이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늘(28일) 밤 9시 40분, 7회가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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