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10년 만에 스크린을 벗어나 마이크를 잡고 대중에게 다가선다.
지난 18일,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스마트 (SMart)가 공식 계정을 통해 임시완의 첫 솔로 앨범 ‘더 리즌’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정에 따르면 앨범 공식 발매일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시완은 앞서 14일, 스마트 계정을 통해 앨범 콘셉트를 스포일러하는 형식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첫 도전인 만큼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말했고, 그의 음악적 취향과 섬세한 감성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유명 보이그룹 H.O.T의 멤버 강타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해당 앨범은 타이틀곡 ‘더 리즌’을 포함해 각양각색 장르의 5곡이 수록되며 실물 음반으로도 발매할 것이라 전했다. 음반은 현재 온, 오프라인 음반 판매장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다.
임시완은 앞서 2010년 1월,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으며 그 후 2012년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의 어린 허염 역을 맡아 활동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는 2013년 개봉작 ‘변호인’에서 박진우 역으로 명연기를 펼쳤고, tvN 특별 기획 ‘미생’의 장그래 역으로 연기력을 입증해 대배우 반열에 올랐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해 입체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줘 대중의 인정을 받았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임시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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