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사콜 세븐)이 또 한 번 뜨거운 목요일 밤을 만들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또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특집에는 현 진(眞) 김용빈의 왕관을 향한 TOP9의 치열한 도전이 펼쳐졌고, 멤버들이 직접 서로의 무대를 평가하는 신선한 방식으로 재미까지 더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 순간 최고 4.5%까지 치솟았다.
진의 자리를 지켜낸 김용빈은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부르며 위엄 있는 오프닝을 선보였다. 멤버들이 “역시 진은 다르다”며 감탄한 가운데, 정작 김용빈은 “또 하라고 해서 부담된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도전자 9명 중 1라운드를 거쳐 TOP3만이 김용빈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어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1라운드 1위의 주인공은 단 5점이 모자란 895점을 획득한 춘길. 이승재의 ‘눈동자’를 파워풀한 트롯 발라드로 완성하며 “왜 경연에서 이 곡을 안 했나”라는 극찬을 이끌었다. 평소 멤버들에게 최저점을 준 ‘독한 심사위원’답게 이날도 야유 세례를 받았지만, 춘길은 “나쁜 사람이 되더라도 진에 도전하겠다”며 불꽃 의지를 드러냈다.
TOP2는 눈물의 무대를 꾸민 강훈이 차지했다. 최근 부친상을 겪은 강훈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부르던 중 감정에 벅차 오열했고, 김용빈은 “오늘은 한이 울린다”며 만점 100점을 선사했다. 강훈은 “TOP7 모두가 빈소에 와줬다”며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 순위전에서 김용빈과 1점 차로 아깝게 왕좌를 놓쳤던 천록담도 TOP3에 합류하며 리벤지 매치 가능성을 열었다.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천록담에게 김용빈은 “이제는 ‘신인가수’라는 말이 필요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손빈아, 추혁진, 박지후 등이 근소한 점수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유지우는 나훈아의 ‘사모’를 선택했지만 879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잠시 충격받은 표정을 보였지만, 곧 “노래로 심사할 것”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용빈과 TOP3의 최종 타이틀 매치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과연 김용빈이 왕좌를 지켜낼지, 새로운 진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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