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포스코스틸리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와 포항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자사의 핵심 제품인 컬러강판을 활용한 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두꺼비하우스'를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포항시와 체결한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시작됐으며 첫 번째 '두꺼비하우스'의 성공에 이어 올해 2호와 3호까지 완공되며 민·관·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 중학교 로비 리모델링에 컬러강판을 적용하는 등 철강 소재의 따뜻한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부터 배추, 고춧가루 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매년 800포기 규모의 '임직원 김장 나눔 행사' 를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이라는 큰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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