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16일만 또 법정行…'하이브 260억 풋옵션' 소송 신문 나선다 [엑's 현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희진, 16일만 또 법정行…'하이브 260억 풋옵션' 소송 신문 나선다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11-27 16:04:40 신고

3줄요약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엑스포츠뉴스 서울중앙지법, 장인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민희진과 하이브 간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 소송 3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민 전 대표에 대한 당사자 신문을 진행했다. 민 전 대표가 재판에 출석한 것은 지난 11일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 3차 변론에서 신 감독 측의 증인으로 출석한 지 16일 만이다. 

이에 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 9월 11일 진행된 동일한 소송의 변론기일에도 직접 출석한 바 있다.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민희진과 하이브가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르면 민희진이 풋옵션 행사 시 어도어의 직전 2개년도(2022~2023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값에서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의 75%만큼의 액수를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이 보유한 어도어 주식은 57만3160주로 지분 18%에 해당한다. 풋옵션 행사 시 민희진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6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하이브 측은 민희진이 풋옵션을 행사하기 4개월 전인, 지난해 7월 주주간 계약을 해지했으므로 민희진의 풋옵션 권리가 소멸됐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 전 대표는 계약이 해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풋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에 대금 청구권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어도어는 최근 해린, 혜인의 복귀를 공식화 했으며 민지, 다니엘, 하니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 민희진은 새 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