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를 하면 유동성이 풀린다고?

내용:

매번 금리인상 후 금리인하시 오히려 대출기준이 강화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금리인하를 충분히 한 상태가 돼야 대출기준이 다시 내려옴

금리인하를 해도 유동성이 안풀리다가 저금리쯤 돼야 유동성이 풀리기 시작한다는 말임

이는 노동시장과 기업파산 때문임. 

1)노동시장이 약세가 되면 연체율 증가

2)기업파산이 늘어나면서 투자한 기업이나 은행들 자본손실

금리결정은 후행적인 지표를 보면서 더 후행적으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늦을 수밖에 없음

현재 노동시장이 계속 약화되는 중임. 저고용 저해고->더욱 심한 저고용, 고해고 기조로 바뀌는 중

앞으로 실업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그에 따라 연체율도 앞으로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이고. 이미 신용카드, 자동차, 학자금은 리먼급을 향해서 가는 중임

 

기업들은 수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 못하는 좀비 기업들이 22년 이후로 가장 많이 증가함

여기에 코로나때 저금리로 풀었던 HY채권들 만기가 26년부터 본격적으로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그래프를 봤었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25년->26년에 발행량이 거의 2배가 증가하고 28년까지 계속 증가했음)

정크등급 회사들보다 훨씬 건실한 IG등급 애들이 25년부터 채권을 대규모로 발행하기 시작함

HY등급 기업들은 IG등급 기업들보다 더 많은 금리이자를 줘야하기 때문에 26년부터 HY금리가 위로 튀면서 

HY기업들은 자금난이 더 심해지고 파산을 많이 하게 될거임

이렇게 되면 연체율 증가+HY등급 기업파산 증가로 수익성이 안나는 기업들이 날아가게 되면서 은행과 투자은행, 사모펀드들의 자본손실을 만들거임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대출기준이 높아져서 유동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충분히 높음

여기에 현재 빅테크, 하이퍼스캐일러들의 현금흐름이 마르고 회사채로도 충당이 안돼서 AI투자 사이클이 정점을 찍으면 증시는 상승동력을 잃는거임 

(이미 현금흐름으로는 투자지출 감당이 안돼서 회사채 발행으로 민간에서 자금을 끌어와서 미래 투자를 하는 중)

*계속되는 투자지출

*줄어드는 현금흐름

*폭증하는 회사채 발행

*요약

-금리인하시 대출기준이 상승 or 높은 수준을 유지함. 저금리까지 인하를 해야 그때부터 유동성이 풀리기 시작

-현재 노동시장의 부실로 인한 연체율 상승+정크기업들 파산이 22년 이후 최대 증가

-코로나때 저금리로 발행했던 HY회사채 만기가 고금리인 26년부터 돌아옴(26년~28년까지 대규모 HY회사채 발행 대기중)

-현재 AI투자 사이클로 IG등급 회사채들이 시장에 쏟아져서 HY채권들은 26년부터 고금리+대규모 채권 발행을 감당해야됨->파산가능성 증가

-빅테크들도 현금흐름이 마르고 있어서 대규모 회사채 발행해서 AI투자중(현재 AI로는 투자 대비 수익이 안나는 중)

-위 이유들로 시중에 유동성이 마르면 AI투자 사이클의 정점이 만들어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