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특징주]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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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특징주]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이데일리 2025-11-27 01:18:12 신고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중국 규제 당국이 틱톡(TikTok) 모회사 바이트댄스(BYTDC)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NVDA) AI 칩을 배치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더 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바이트댄스는 10억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5년 중국 기업 중 가장 많은 엔비디아 칩을 구매한 기업이지만, 이번 조치로 중국 내 배치가 불가능해졌다.

중국은 최근 기업들에게 엔비디아 칩 신규 주문 중단을 요청하고, 국산 프로세서 채택을 압박하는 등 AI 인프라 자립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 자금이 투입된 데이터센터는 국산 AI 칩 사용이 의무화된다.

바이트댄스는 올해만 약 70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칩 투자를 계획한 상태였으며, 동남아 등 해외 데이터센터에 칩을 배치해 규제 우회를 해왔으나 이번 조치는 중국 내 AI 사업 확장에 큰 제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1.36% 상승한 180.2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CEO가 최근 올린 게시물에서 오스틴 로보택시 차량 규모를 “다음 달 약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히며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기대를 다시 자극하며 2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소폭 상승 중이다.

테슬라는 지난 6월 오스틴에서 소규모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해왔다. 일정이 지연됐음에도 시장은 테슬라가 전국적 출시를 향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벤징가는 전했다.

여기에 머스크의 이번 언급이 실현된다면 로보택시 네트워크 확대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테슬라 강세론자들의 기대감을 다시 높일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는 최근 3개월간 매수 14건·보유 10건·매도 10건이 제시되며 TSLA는 보유 의견을 유지 중이다. 다만 평균 목표주가는 383.0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8.7% 하락 여력이 제시되고 있다.

애플(AAPL)이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에서 분쟁·인권 유린과 연관된 광물을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미국 인권단체의 새 소송에 직면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는 국제권리옹호단체(IRAdvocates)가 애플이 여전히 아동 노동·강제 노동과 연결된 공급망을 사용하고 있다며 컬럼비아 특별구 고등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소장에는 애플 제품에 들어가는 코발트·주석·탄탈륨·텅스텐 등이 무장 단체가 연루된 광산에서 채굴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담겼다. 단체는 애플이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금지 명령과 법률 비용 상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애플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공급망 감시 체계를 강조했다. 회사는 공급업체에 콩고와 르완다 지역에서의 조달 중단을 지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제련소·정제소가 무장 세력에 자금을 제공했다는 “합리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또 2024년 제품에 사용된 코발트의 76%가 재활용 소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 주가는 공급망 투명성 논란에도 같은시간 0.60% 상승한 278.63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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