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윤희정 기자] 대만 가수 천창준(陳昶均, Chen Changjun)이 여대생과 교제 사실을 공개한 지 1년도 안 돼 또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결혼과 출산 소식을 동시에 전한 것. 이에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ETtoday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천창준의 아내 루이슈(陸依秀)는 전날 타이안 병원에서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아이는 2.5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고, 산모 역시 건강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천창준은 자신의 계정에 부부의 출산 성공을 알리면서 “이제 우리 가족은 정말 행복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대중들 반응은 아직까지 싸늘한 상태다. 두 사람 관계를 처음부터 탐탁치 않아했기 때문. 둘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12살의 나이 차이와 짧은 교제 기간을 두고 비판 여론이 일었다.
지난 10월 루이슈는 천창준의 노래 학원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원래는 부모님과 함께 수업을 등록했으나, 부친이 급한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루이슈는 홀로 수업을 듣게 됐다. 제자와 학생 사이로 시작된 관계는 금새 로맨스로 번졌다. 천창준은 루이슈의 능력을 높이 사 그를 비서로 고용했고, 오랜 시간을 보내온 두 사람은 사랑을 싹틔우게 되는데. 그렇게 서로를 알게된 지 1년 1개월 만에 속전속결로 결혼에 2세까지 골인하면서 두 사람은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물론 열애 초반부터 많은 이들과 부딪쳐야만 했다.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따가웠고, 가족들 또한 달가워하지 않았다. 특히 루이슈의 부친은 천창준을 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천창준은 루이슈와의 미래를 허락받기 위해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해 청혼했다.
결국 천창준과 루이슈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하자 부친은 이들과의 관계를 단절했다. 이들 관계는 약 1년 동안 이어졌고, 루이슈의 출산을 앞둔 최근에서야 합의에 이르러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창준은 첫 앨범 ‘Nightly Love’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으며 성공한 대만 가수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과거 물리 화학 교사로 일했던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천창준, 루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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