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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숏카> |
현대차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의 위장막 없는 실내 모습이 포착됐다. 현대적으로 바뀐 디스플레이와 첨단 스티어링 휠이 눈길을 끈다.
유튜브 채널 ‘숏카’가 공개한 사진은 현대차 남양연구소 부근에서 최근 촬영된 것으로 외관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스파이샷에는 이번 F/L이 실내외 모두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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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숏카> |
실내 사진을 보면 스타리아는 대대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것으로 확인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새로운 스티어링 휠로, 아이오닉 5 F/L이나, 신형 싼타페에서 볼 수 있는 형태와 일치한다. 정제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은 보다 럭셔리하고 운전자에 집중하는 실내를 암시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는 크기가 커진 중앙 디스플레이다. 기존 스타리아 역시 상당히 큰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가졌지만, F/L은 더 넓고 대시보드와 통합된 새로운 화면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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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숏카> |
인터페이스 또한 개선된 것으로 보이며, 최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반응 속도 향상, 메뉴 구조 개선, 고급 연결 기능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대시보드는 보다 수평적인 요소를 적용해 깔끔한 인상을 주며, 공조 패널은 터치 기반 조작으로 개선됐다. 실내 소재와 컬러 트림이 바뀌고, 센터 콘솔도 재구성돼 사용 편의성 향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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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숏카> |
한편 스타리아 F/L의 외관 변화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그릴 디자인은 시각적인 깊이가 더해졌고, 전면 범퍼도 재설계돼 보다 강인하고 조형미 있는 전면부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램프는 기존의 수평형 LED 바를 유지하면서 내부 그래픽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구성해 더욱 세련된 조명 시그니처를 갖추게 된다. 이런 변화는 현대차의 글로벌 디자인 방향성과 일치하며, 스타리아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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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숏카> |
스타리아 F/L은 2026년 초 데뷔가 예상된다.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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