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인형극 축제 교류 한국주간'서 문체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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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인형극제, '인형극 축제 교류 한국주간'서 문체부 장관상

연합뉴스 2025-11-26 17:52:41 신고

국제문화교류 우수사례 공모 최고상…해외 페스티벌 잇따라 초청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의 대표축제인 춘천인형극제가 국제문화교류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고상을 26일 수상했다.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춘천인형극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행사에서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가 추진한 '2023∼2025 인형극 축제 교류 한국주간(KOREA FOCUS)'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했다.

한국주간은 2023년 프랑스 샤를르빌을 시작으로 2024년 이탈리아 토리노, 2025년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국 인형극 공연, 전통 인형 전시, 체험 프로그램, 유니마총회 홍보부스를 운영해 3개국, 3만여명의 관람객을 만났다.

지난 5월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 퍼레이드 지난 5월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 퍼레이드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러한 노력은 한국 인형극의 해외 유통 활성화와 국제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했다.

또 지난 5월 춘천에서 열린 세계인형극축제인 유니마총회의 홍보 성과도 인정받았다.

앞서 춘천인형극제는 2023년 프랑스 행사에서도 아비아마(AVIAMA) 이니셔티브상을 수상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 활동을 계기로 멕시코와 캐나다 등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돼 무대 기반을 넓혔으며 일본·크로아티아 등과 공동창작을 통해서도 국제예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난 5월 춘천세계인형극제 '퍼펫 카니발' 퍼레이드 지난 5월 춘천세계인형극제 '퍼펫 카니발' 퍼레이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은 "한국주간을 통해 형성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유통과 공동창작 확대를 지속 추진해 춘천을 세계 인형극 축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미애 문화예술과장은 "춘천이 세계 인형극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더 탄탄해졌다"며 "유니마총회를 기점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지난 5월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인사 육동한 춘천시장, 지난 5월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인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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