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OGN이 오는 11월 30일과 12월 2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스포츠 팬을 위한 연속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내 높은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오랜 기간 e스포츠와 함께 한 OGN의 전문성이 결합한 행사로, 팬·선수·연사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형 ‘이스포츠 페스티벌’로 꾸려졌다.
제공=OGN
첫 번째 일정인 ‘렛츠 이스포츠: LEGENDS MATCH’는 11월 30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한국 이스포츠 역사를 대표해온 MaRin, Helios, Kuro, PraY, Piglet, Khan, Spirit, Pawn, Ggoggo, GuGer 등 레전드 선수 10명이 참여해 특별 경기를 펼친다. 팬사인회와 라이브 토크쇼가 함께 마련되며, 현장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기념 유니폼이 증정된다. 경기는 광주 공식 유튜브, SOOP, 치지직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12월 2일 오후 1시에는 ‘2025 광주 국제 이스포츠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교육과 문화로 확장하는 지속 가능한 이스포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세계적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 고고학자이자 방송인 곽민수, 한국이스포츠협회 김철학 국장, 해외 이스포츠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참여한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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