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근무복, 아동용 맨투맨으로 재탄생···세아그룹 친환경 업사이클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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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근무복, 아동용 맨투맨으로 재탄생···세아그룹 친환경 업사이클링 확대

이뉴스투데이 2025-11-26 1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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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근무복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한 세아베스틸의 근무복과 업사이클링으로 탄생한 아동용 맨투맨. [사진=세아그룹]
폐근무복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한 세아베스틸의 근무복과 업사이클링으로 탄생한 아동용 맨투맨. [사진=세아그룹]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세아그룹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근무복을 아동용 맨투맨으로 업사이클링해 지역 아동센터와 보육시설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아그룹은 이번 활동을 단순 의류 기부를 넘어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순환 가치를 확산하는 ESG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폴리에스터 소재 근무복과 유니폼을 수거·세척·재생해 재활용 섬유로 만들고 이를 다시 아동용 맨투맨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아그룹은 업사이클링 시 원료 생산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 폴리에스터 의류 제조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제강, 세아씨엠, 세아M&S, 세아특수강 등 6개 계열사에서 폐근무복 약 1000점이 수거됐으며 재생 섬유 전문기업 제클린(JeCLEAN)의 공정을 거쳐 아동용 맨투맨 300벌로 재탄생했다.

각 사업장은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로 참여해 업사이클링 맨투맨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폐근무복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단순 기부 활동을 넘어 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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