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로시카' 윤제문·정석용·유용, ‘남동진’ 3인 3색 매력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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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로시카' 윤제문·정석용·유용, ‘남동진’ 3인 3색 매력 해부

뉴스컬처 2025-11-26 14:19:15 신고

왼쪽부터 윤제문, 정석용, 유용. 사진=호라이즌웍스
왼쪽부터 윤제문, 정석용, 유용. 사진=호라이즌웍스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12월 연말, 연극 '마트로시카'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 작품은 ‘배우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증명한다. 같은 역할을 맡았지만 전혀 다른 결의 웃음을 만들어내는 윤제문, 정석용, 유용 3인 조합은 벌써부터 “올해 연말 가장 먼저 예매해야 할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월 1일 명보아트홀에서 개막하는 '마트로시카'는 만년 적자 극단이 공연을 위해 겪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극단 대표 ‘남동진’은 언제나 카리스마를 유지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연달아 터지며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 ‘무너지는 카리스마’가 배우마다 완전히 다른 웃음으로 탄생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사진=연극 '마트로시카'
사진=연극 '마트로시카'

윤제문 – “진지한 줄 알았지? 바로 무너진다”

윤제문은 진중함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지만, '마트로시카'에서는 스스로 구축한 이미지를 찢고 나선다. 첫 등장에서는 아우라를 뿜어내지만, 단 5분 만에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우왕좌왕하는 반전 연기를 선보인다. 카리스마가 터질 듯 무너지며 터뜨리는 웃음은 관객 반응을 폭발시킨다.

정석용 – “왜 웃기지? 근데 왜 살짝 짠하지?”

정석용의 남동진은 마치 동네에서 한 번쯤 만날 법한 형님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힘을 주지 않는 말투와 어쩔 줄 모르는 표정, 잔잔한 리액션만으로도 관객을 사로잡는다. ‘웃기면서도 이상하게 마음이 가는’ 그의 코미디는 과하지 않지만 묘하게 중독적이다.

유용 – “폭주하는 에너지, 무대가 좁다!”

초연부터 작품을 이끌어온 유용은 남동진의 절박함과 극단 리더로서의 면모를 가장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무대 위에서 쏟아지는 에너지 덩어리만으로도 관객은 텐션이 상승하고, 생활 코미디적 센스가 곳곳에서 빛나 회차를 바꿔가며 보고 싶게 만든다.

극단 잡.담 측은 “세 배우 모두 완전히 다른 결의 웃음을 만들어냈다. 어느 캐스트를 봐도 후회하지 않지만, 한 명만 보면 서운할 정도”라며 “연말 공연 중 가장 편안하고 가장 크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마지막 시즌인 연극 '마트로시카'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명보아트홀 3층 라온홀에서 공연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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