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는 사람이 임자! 막바지 접어든 현대차 코세페 프로모션, 차종별 남은 재고는?

투싼 (출처=현대차)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진행 중인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차종별 남은 재고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모션은 생산월 조건에 따라 할인 폭이 크게 달라지며, 특히 재고가 10대 미만으로 떨어진 인기 차종들은 사실상 마지막 구매 기회가 되고 있다.

아이오닉 9 (출처=현대차)

먼저 아이오닉 9의 경우, 지난 25일 기준 롱레인지 프레스티지와 캘리그래피는 각각 50대 이상, 익스클루시브는 27대가 남아 있으며,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기획전 및 이달의 구매 혜택 등을 포함해 최대 64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025년형 쏘나타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재고를 유지하고 있다. 1.6 터보 익스클루시브와 인스퍼레이션은 각각 50대 이상 남아 있고, 2.0 가솔린은 익스클루시브 25대, 인스퍼레이션 12대가 남아 있다. 

또한, 2.0 LPG 인스퍼레이션은 10대 미만,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와 인스퍼레이션은 각각 48대, 50대 이상씩 남았다. 쏘나타 및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모두 최대 430만원까지 할인된다.

그랜저 (출처=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그랜저는 재고가 빠르게 소진 중이다. 3.5 가솔린 캘리그래피가 26대 남아 있으며, 나머지 트림은 대부분 10대 미만 수준이다. 그랜저는 최대 450만원의 혜택이 적용된다.

SUV의 경우 재고가 극도로 제한적이다. 2025년형 싼타페 2.5 터보 캘리그래피, 2026년형 투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모두 10대 미만의 잔여 재고만 남아 있다. 할인 혜택은 싼타페 최대 380만원, 2026 투싼 하이브리드 280만원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