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KISS OF LIFE)이 Y2K 감성의 크롭탑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무대 밖에서도 '하이틴 퀸'의 힙한 변신을 선보였다.
핫핑크 카모 퍼퍼 재킷과 워싱 와이드 팬츠로 완성한 레트로 무드 패션이 눈길을 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은 강렬한 핫핑크 벽을 배경으로 톡톡 튀는 Y2K 하이틴 룩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의 중심의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크롭탑의 발랄한 실루엣과 레이어드 포인트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벨의 룩은 세 가지 요소가 핵심이다. 첫째, 핑크 리본 스트랩이 달린 ‘I AM GR8’ 크롭탑이다. 화이트 베이스 위에 파스텔 컬러 패턴이 더해져 귀엽고 유쾌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어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 날씬한 상체 비율을 강조한다. 직각 어깨와 함께 드러나는 허리 라인은 벨의 건강하고 탄탄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과감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무드를 완성한다.
둘째, 하의는 워싱 디테일이 두드러진 빈티지 와이드 팬츠다. 곳곳에 진주 체인과 메탈 장식이 달려 움직임에 따라 반짝이며 벨만의 Y2K 무드를 완성한다. 넉넉한 핏의 와이드 팬츠는 크롭탑과 대조를 이루며 시크한 스트릿 감각을 더하고,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활동성을 부여한다. 셋째, 아우터는 핫핑크 카모 패턴에 퍼퍼 형태를 더한 하이틴 스타일의 결정판이다. 부드러운 퍼 디테일이 더해져 겨울 시즌에도 톤업된 스타일을 유지하며, 전체 룩에 따뜻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포인트를 선사한다.
세련된 비율과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벨의 스타일링은 전체적인 조화 속에서 빛을 발한다. 크롭탑과 대비되는 루즈핏 와이드 팬츠는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하며, 허리선을 강조해 균형 잡힌 실루엣을 연출한다. 여기에 블론드 헤어와 헤드 스카프는 룩에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으며,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하이틴 감성을 살려냈다. 특히 망사 스타킹의 과감한 선택은 전체 룩에 힙하면서도 반항적인 무드를 가미하여 벨 특유의 당당한 애티튜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팬들은 “벨만 할 수 있는 미친 조합”, “20살 감성 그대로 살아 있다”, “무대 뒤에서도 이렇게 힙하다니”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스타일링 센스를 칭찬하고 있다. 크롭탑 중심의 코디를 참고하고 싶다면, 벨처럼 파스텔 계열 포인트 컬러를 매칭하고 와이드 팬츠로 실루엣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방식이 좋다. 여기에 메탈 체인 액세서리나 실버 이어링을 더하면 Y2K 분위기가 한층 강화되며, 벨처럼 과감한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벨의 이번 스타일은 2025년 계속 부상 중인 키워드인 ‘레트로 하이틴’과 ‘퍼스널 믹스매치’를 정확히 짚어낸 룩으로 평가된다. 그룹 KISS OF LIFE 활동 속에서 보여주는 밝고 당찬 무드가 패션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되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스타일 영감을 제공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대와 일상을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벨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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