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문화재단과 함께 12월 1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 송파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부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의 무용수 52명이 클래식 선율에 맞춰 예술성 넘치는 현대무용 무대를 선보인다.
오페라 갈라 콘서트인 2부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한경미, 테너 안세권, 테너 이동신 등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명곡들을 열창한다.
구는 매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적으로 '문화공연 시리즈'를 개최해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연초 신춘음악회, 5월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8월 한여름 밤의 재즈공연에 이은 것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다가오는 2026년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해 구민 누구나 양질의 문화생활을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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