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인 '2025 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KGSF 2025)'를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GSF 2025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엔 국내기업 880개사, 해외 바이어 30개국 150개사가 참여했다.
정부는 한류박람회의 K-POP 콘서트 등 글로벌 이벤트와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 우리 소비재의 현지 체험·홍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코트라와 협업해 유통기한·반품 등 소비재 특화 물류 지원과 국가별 인증·컨설팅 제공을 확대하는 등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글로벌 온라인몰 구축, 배송·결제 대행 솔루션 출범 등을 통해 온라인 기반 수출플랫폼도 적극 활성화해 나가려고 한다.
강 실장은 "K-컬처 확산과 함께 K-소비재가 올해 1~10월 누적 857억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불확실한 통상환경을 극복하고, 우리 기업의 소비재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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