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눈, 오래된 벽지 속 기억을 입힌 ‘25 윈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공개… 로맨틱 빈티지의 현대적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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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눈, 오래된 벽지 속 기억을 입힌 ‘25 윈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공개… 로맨틱 빈티지의 현대적 재해석

스타패션 2025-11-25 19: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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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눈, 25 겨울 컬렉션
/사진=시눈, 25 겨울 컬렉션 'Left in the Wallpaper' 론칭

패션업계가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눈(SINOON)이 '25 Winter Exclusive Collection ‘Left in the Wallpaper’를 선보이며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래된 벽지 속에 스며든 기억의 조각들에서 영감을 얻었다. 바래고 뜯겨나간 패턴들처럼, 완전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이 남아있다. 이를 새로운 질감과 색감으로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눈은 섬세한 그래픽과 텍스타일 기법을 활용해 익숙한 빈티지 무드에 현대적인 균형감을 더했다고 밝혔다.

주력 아이템은 빈티지 로즈 퀼팅 자켓이다. 이 자켓은 오래된 벽지가 벗겨진 듯한 질감을 시눈만의 그래픽으로 담아냈으며, 6온스 누빔 처리로 포근함을 더했다. 또한, 플라워와 말 모티브를 정교한 자수 패치워크로 완성한 패치워크 후디 가디건도 주목받는다. 이 가디건은 시눈의 감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아이템이다. 두 제품 모두 풍부한 텍스처와 빈티지한 무드로 겨울 시즌을 위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액세서리 라인에서는 벽지 속 작은 이야기들이 입체적인 오브제로 되살아났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포근한 니트 조직 위에 말과 플라워 모티브를 입체적으로 더한 호스 핸드메이드 머플러가 눈에 띈다. 빈티지한 포인트가 룩에 조화를 더한다. 부드러운 퍼 소재와 시즌 개발 모티브가 어우러진 홀스 토이 백도 출시됐다. 사랑스러운 말 디테일과 실용적인 구조가 특징인 이 백은 일상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하는 한정 아이템이다.

최근 패션 시장에서는 단순히 옷을 넘어선 스토리텔링과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 빈티지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와 한정판(Exclusive Collection) 전략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소비자들의 소장 가치를 자극하며,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시장에서 효과적이다. 지속 가능한 가치와 희소성을 찾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눈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과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소환하며 브랜드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해당 컬렉션은 지난 11월 21일부터 시눈 도산점과 명동점에서 먼저 공개됐으며, 25일 오후 6시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시눈, 25 겨울 컬렉션
/사진=시눈, 25 겨울 컬렉션 'Left in the Wallpaper' 론칭

/사진=시눈, 25 겨울 컬렉션
/사진=시눈, 25 겨울 컬렉션 'Left in the Wallpaper'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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