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진희가 코미디언 (故) 전유성을 떠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을 나들이에 나선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희는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전유성을 언급했다.
그는 "전유성 오빠에게 딸이 한 명 있는데 49재를 준비하려 점을 보러 갔다"며 "점쟁이가 '이 사람은 장례 이틀 잘 치르고 뒤도 안 돌아보고 미련 없이 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성격을 아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며 "(생전에) 다 같이 있다가 '나 간다'하고 휙 갔다. 같이 술을 마셔도 글라스에 세 잔 마시고 '나 술 취해서 간다'며 뒤도 안 돌아보고 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점쟁이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충분히 이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해줄 필요 없다더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원숙은 "나는 49재 이런 거 말고 살아있을 때 짜장면이나 한 그릇 더 먹겠다. 그게 현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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