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HDC그룹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행사성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아동과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25일 HDC그룹에 따르면 지난 19일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임직원들은 노원구청을 찾아 아동 및 지역 이웃을 위한 지원 키트 포장과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층간소음 예방용품, 학용품, 영양제, 도서 등 아동 정서·생활을 돕는 물품들을 하나씩 직접 포장해 총 200여 명의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전달했다. 단순 후원이 아닌 '이웃화합'이라는 취지를 담아, 지역 공동체가 서로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도 함께 실었다.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은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HDC그룹에 감사한다"며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HDC그룹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연탄 배달, 쌀 기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HDC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신뢰는 꾸준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활동을 통해 지역 구성원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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