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배우 지창욱이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은 도심의 자유로운 흐름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그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에너지로 공간을 채우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지창욱은 구조적인 모자 스타일링부터 절제된 의상 조합까지 다양한 무드를 유연하게 소화했다. 도시의 공기와 어우러지는 듯한 여유로운 표정, 프레임을 보는 듯한 깊은 눈빛은 일상과 비일상을 오가는 매력을 더했다. 은은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이어지는 스타일링은 그의 움직임과 맞물리며 한층 담백하고 성숙한 무드를 만들어냈다. 매 컷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지창욱의 표정 연기는 패션 화보 모델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하게 각인시켰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조각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는 캐릭터의 감정선과 작품의 메시지, 연기하면서 느낀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배우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영상 인터뷰는 특유의 편안함과 진중함이 공존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창욱이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는 디즈니+ TV 부문 글로벌 2위(23일 기준, 플릭스패트롤 제공)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뉴스컬처 김규빈 starbean@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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