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20년 넘게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뽀로로가 새 시즌으로 컴백한다. 아이코닉스·오콘·EBS·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한 유아용 풀 3D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9가 오는 26일 시청자들을 찾는다.
2003년 첫 방송 이후 여덟 개 시즌과 수많은 스페셜 에피소드까지, 누적 천 편이 넘는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키즈 애니메이션 IP로 자리매김한 '뽀롱뽀롱 뽀로로'. 세대를 뛰어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새 시즌에 대한 기대도 높다.
시즌9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상미와 다채로운 모험 스토리로 꽉 채워졌다. 통통이의 마법으로 아기 버전으로 변신하는 뽀로로와 친구들, 이불을 타고 떠나는 특별한 여행, 에디의 발명품으로 변신하는 슈퍼로봇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에피소드가 줄줄이 예고됐다.
여기에 친구들 간의 우정과 새로운 캐릭터와의 만남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아이들이 즐겁게 시청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뽀롱뽀롱 마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돌아온 시즌9는 매주 수·목요일 오전 7시 30분, 금요일 오전 7시 30분과 토요일 오전 9시에는 2회 연속 방송으로 편성돼 아침 시간을 책임질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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