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기린과 입맞춤에…"혐오·충격, 다시 못 보겠더라" (케냐 간 세끼)[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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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기린과 입맞춤에…"혐오·충격, 다시 못 보겠더라" (케냐 간 세끼)[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11-25 11:3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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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예은 기자) 규현이 '케냐 간 세끼' 티저에 입을 열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케냐 간 세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나영석 PD, 김예슬 PD와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참석했다. 

앞서 '케냐 간 세끼' 측은 규현과 기린의 입맞춤 장면이 담긴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규현은 "우리 채팅방이 있는데 지원이 형이 난리가 났다. '조규현 미쳤다' 해서 봤는데 너무 혐오스러워서 못 보겠더라. 찰나의 순간인데 슬로우를 거는 바람에 제가 기린과 입맞춤을 하고 그걸 느끼는 사람처럼 해놔서"라고 솔직한 마음을 꺼내놨다. 

이어 "제작진이 '규현아 이거 올려도 돼?' 이러고 올리는 게 아니지 않나. 놀랐다. 저는 두 번은 못 보겠더라. 충격적이라"라고 덧붙였고, 은지원은 "올해 최고의 티저였다"고 평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그 티저는 (김)예슬 PD가 한 거지 저랑은 관계가 없다. 그렇게까지 천천히 나올지는 몰랐다. 카메라 성능이 많이 좋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냐 간 세끼'는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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