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극한 러닝, ‘나혼산’서 달린 게 ‘극한84’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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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극한 러닝, ‘나혼산’서 달린 게 ‘극한84’까지 이어져”

TV리포트 2025-11-25 09:31:11 신고

[TV리포트=김진수 기자] MBC 신규 예능 ‘극한84’가 기안84와 함께 전 세계의 극한 환경 속에서 마라톤에 도전하는 초극한 리얼 프로젝트로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러닝 예능’으로 기안84가 극단적인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여정을 통해 단순한 완주를 넘어 ‘인간의 의지와 생존력’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혼자 뛰던 러너’ 기안84가 처음으로 크루원을 모집하여 함께 달리며, ‘극한을 나누는 러닝’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기안84의 서면 인터뷰에서 그는 ‘극한’의 의미와 인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나 혼자 산다’에서부터 이어져 온 달리기가 계속 이어져서 여기까지 온 것 같은 기분”이라며, “각자 뛰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 말고 다른 분들의 달리는 이야기도 비춰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가 생각하는 극한은 웹툰 연재 때부터 삶의 모든 일이 골인 지점까지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극한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취미로 조깅을 하던 게 마라톤으로 이어져 왔고, 전 세계에 특별한 마라톤이 있다고 들었다”며 “완전히 새로운 대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은 거리를 생각하지 않으면 편한 것 같다”고 자신의 극한을 이기는 방식을 밝히며, 남은 군생활과 시간을 계산하면 괴롭다는 비유를 들어 그저 눈앞에 보이는 길을 뛰다 보면 언제가는 끝난다는 마음으로 달린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특별한 도전은 모르겠다. 마지막 대회까지 마친 뒤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감사하게 느껴졌다”며, 평범함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건강한 몸과 정신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극한을 찾아서 뛴 것이 아닌, 극한의 상태가 되지 않기 위해 달렸던 것 같다”며, 자신을 위해 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MBC 초극한 러닝 예능 ‘극한84’는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기안84의 진심이 담긴 ‘극한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MBC ‘극한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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