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PD, 노잼 패널→X룸 논란에 대해 말했다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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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PD, 노잼 패널→X룸 논란에 대해 말했다 [인터뷰M]

iMBC 연예 2025-11-25 01:53:00 신고

김인하 PD가 '환승연애4'를 중심으로 한 여러 논란들에 대해 말했다. 다만 가슴속 응어리를 풀어주는 명쾌한 답변보단, 주관적인 해석만을 내놔 답답함만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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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김인하 PD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에서 iMBC연예와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2021년 시작돼 티빙의 대표 연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환승연애'의 4번째 시즌이다. 김인하 PD는 이진주 PD의 뒤를 이어 두 시즌째 연출을 맡고 있다.


벌써 2년째 '환승연애4'의 선장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팬들 사이에선 여전히 "시즌2보다 못하다" "미감과 디테일이 아쉽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 특히 감정을 쌓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X룸의 미흡한 존재감과 어색한 조명, 패널의 의미 없는 멘트 등 이미 지난 시즌에서 거론됐던 부분이 다시금 문제가 되자 비판의 목소리는 더 커져가고만 있다.


이에 김인하 PD도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다만 명쾌하진 않았다. 우선 그는 네 명의 패널 정기석, 이용진, 유라, 김예원의 멘트와 리액션이 다소 고착화돼 재미가 없다는 평가에 대해 "'환승연애' 시리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프로그램을 리뷰하는 분들의 수도 늘어나지 않았냐. 그만큼 자기가 좋아하는 방향의 리뷰만을 찾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그에 따른 영향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보기에 패널 분들은 기존과 똑같이 중립적으로 출연자들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생각한다. 이분들의 마인드는 기존 시즌과 똑같다"라고 연출보단 시청자의 시청 방식을 문제 삼는 듯한 답변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패널 분량에 대해서도 "지난 시즌 대비 크게 많아지지 않았다. 그저 패널 분들끼리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졌다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선 패널이 이야기를 나눌 만한 상황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X와의 만남도 주원-서경의 '네가 자기야 미안해했잖아?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 신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엔 유독 많아지며 체감상 분량도 늘었다 느끼시는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X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만큼 유식-백현 행동의 저의도 물어봤다. 김 PD는 X의 정체를 들키면 특수한 페널티가 있냐는 물음에 "그런 건 없다. 다들 착하신 분들이라 그저 규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규칙을 잘 따르는 성향이라 그런 게 아닐까 싶다"라고 답하며, "X와의 만남이 잦지만, 의외로 X의 정체를 눈치챈 사람은 많지 않았다. 본인 중심으로 사태를 보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티가 나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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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최근 방송된 회차에 담긴 X 룸. 지난 시즌 대비 미감이 떨어지는 인테리어는 물론, 느린 전개 속도와 과한 분량으로 호불호 갈리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김 PD는 우선 벽면을 채운 것으로 모자라 바닥까지 늘어진 대자보와 같은 메신저 내용에 대해 "내용이 길었기 때문에 (미술 감독의 입장에선) 길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 지난 시즌에서도 유정의 X 룸에 긴 대화를 작게 프린트해서 녹여낸 적이 있는데, 이번엔 두 사람의 이별 과정을 표현하고자 더 길게 뽑아봤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 PD는 "사실 X 룸은 늘 고민이다. 출연자들의 감정을 가장 크게 건드리는 요소이자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공간이기 때문에 뺄 수도 없지 않냐. 어떻게 하면 잘 살릴 수 있을지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본인이 응원하는 커플에 따라 지루한 구간도 있겠지만, 본인의 취향대로 골라보며 즐겨주셨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데이트 장면의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점 역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불만 중 하나. 김 PD는 앞선 질문들과 같이 이번에도 주관적인 해석을 내놔 가슴을 답답하게 했다. 문제는 데이트 장면 자체에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비판을 직면하기보단 "밤에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더 재밌기 때문에 낮의 임팩트가 떨어지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해명했기 때문. 김 PD는 "밤에 벌어지는 일들이 길고 재밌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낮에 펼쳐지는 데이트가 재미없다 느끼는 게 아닐까 싶다. 다만 새로운 관계성이 한몫을 할 예정이기에, 12회부터는 달라질 예정이기에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답변만을 내놨다.


매주 1회나 2회씩을 랜덤 공개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김 PD는 말을 아꼈다. 그는 "감정선에 따라 한 주에 한 회만을 공개하기도, 두 회를 동시에 공개하고 있기도 하다. 1회를 공개하는 주엔 한 회만을 온전히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그렇게 공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 기준에 따라 공개 주기가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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