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4일 오후 10시 59분께 대구 달성군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40대와 인력 100여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후 11시 21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당국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3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후 달성군은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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