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준의장 후보' 월러 연준이사 "12월 금리인하 지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차기 연준의장 후보' 월러 연준이사 "12월 금리인하 지지"

이데일리 2025-11-24 22:38:02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차기 유력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그는 폭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노동 시장이 약한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이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노동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반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9월 고용 지표 역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반면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최근의 소폭 상승세를 인정하면서도 “다시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관세를 제외하면 인플레이션은 약 2.4% 또는 2.5%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년 1월의 경우는 추가 인하가 적절한지를 나타내는 데이터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결정이 더 까다로울 것”이라며 “현재 연준은 매 회의별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월러 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기가 내년 5월에 만료되는 제롬 파월 현 의장의 후임을 물색하는 가운데, 자신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최근 만났다고 인정했다.

그는 “약 10일 전 스콧 장관과 대화했다”며 “그들(트럼프 행정부)은 장점, 경험, 그리고 그 직무에 대해 아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생각하며, 나는 거기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