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닛산 스타디움 공연 / 출처: 인스타그램 @tvxq.official
내년 4월, 동방신기가 일본 요코하마의 명장 닛산 스타디움에서 무대를 펼칩니다. 이들은 2013년에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이후 2018년에는 약 8년 만에 다시 이 무대에 올라 일본 공연사에 깊이 각인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번은 동방신기에게 닛산에서의 세 번째 무대가 될 예정이기에 단순한 공연 이상의 상징성을 갖습니다. 약 7만 명에 달하는 대형 수용 규모, 일본 최대 경기장 중 하나라는 점에서 무대 입장만으로도 “대체불가”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는 공연이라 볼 수 있죠. 특히 해외 아티스트에게 일본 내에서 이 무대 입성은 매우 드문 일이었고, 동방신기가 그 길을 연 뒤 뒤따르는 아티스트들에게도 하나의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한편, 2024년에는 트와이스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 오르기도 했죠. 동방신기의 세 번째 닛산 무대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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