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규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했던 '예쁜 여자' 관련 발언을 다시 떠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준규는 최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이동준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이 과거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발언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한 예능에서 여자팀과 남자팀이 외모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상황을 언급하며 "여자팀하고 남자팀하고 예쁜 여자에 대한 토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쁜 여자들은 '나 목마른데' 하면 남자들이 '어? 물 갖다드릴게요' 했더니, 그 여자팀에서 그 얘길 듣고 '어우 예쁜 여자들은 저렇게 미운 짓을 한다'고 지적하더라"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박준규는 그 자리에서 "예쁜 여자들 미워하고 시기하는 여자들은 다 못생겼어!"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 발언을 두고 남녀 시청자들 사이에 의견이 갈렸다고 전하며 "남자들은 '박준규 말이 맞다'고 했고, 여자들은 '방송 정지 먹을 소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준규는 "아직도 난 그때랑 같은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하고 이동준 형님을 댓글로 욕하는 분들은 못 생긴 분일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규는 1991년 배우 진송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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