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글로벌 해양항공 중심도시로 도약…아이 바다패스 등 해상교통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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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해양항공 중심도시로 도약…아이 바다패스 등 해상교통 혁신

경기일보 2025-11-24 16:4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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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계양구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열린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계양구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열린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아이(i)-바다패스’와 ‘천원택배’ 확대 등 해상·항공 분야 정책을 강화하며 글로벌 해양항공 중심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26년 주요 계획을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민만족도 조사 1위를 기록한 해상 대중교통 서비스 아이(i)-바다패스를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해상 교통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천원택배는 인천지하철 전 역사 60곳으로 집하센터를 늘리고 운영인력도 보강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끌어올린 예정이다.

 

또 시는 해양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올해 안 입법 통과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영종지역에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을 건립해 해상근로자의 안전교육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해양수산진흥원 설립 타당성 조사를 병행해 신산업 육성 기반도 마련한다.

 

특히 시는 섬 지역 관광·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백령도 ‘K 관광섬’ 조성, 두무진 유람선 신규 건조, 연평도 해상보행로 설치, 덕적도 공공목욕탕 건립 등을 추진한다. 이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는 지질공원센터와 생태관광체험센터를 내년 4월까지 건립한다. 나아가 야간조업 제한 해제 등 어업 규제 완화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확대, 강화·중구 지역의 어촌신활력 증진사업도 포함했다.

 

이 밖에 항공 분야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구축과 드론 실증도시 조성 등을 통해 도서지역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를 목표로 한 미래 항공서비스 구축 전략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해양·항공 신산업 육성 등 모든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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