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의뢰인 남자친구 철벽에 감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 2에선 남자친구와 교제 170일째인 의뢰인이 출연했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여사친이 정말 많은데 제가 없는 자리에서 낯선 여자들과 있으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하다"며 연애 실험을 요청했다.
두 '애플녀'는 캠핑장에서 남자친구와 조력자(제작진이 사전에 섭외한 주인공의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며 안면을 텄고 자기들 캠핑카로 초대했다.
남자친구는 애플녀의 행동을 받아주면서도 "여자친구와 커플 소셜미디어 계정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전현무는 "(남자친구가) 애플녀에게 아예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애플녀가 머리를 쓰다듬는 등 행동을 자연스럽게 받아주면서도 술 게임에서 포옹과 뽀뽀 벌칙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의뢰인은 뿌듯해하며 "다른 여자들이랑 캠핑하니까 좋냐"며 남자친구 앞에 나타났다. 남자친구는 "우리 결혼해야 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만취한 상황에서도 선을 지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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