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정통 vs 개성 라이벌전, 51호·26호 마지막 무대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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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정통 vs 개성 라이벌전, 51호·26호 마지막 무대 승자는 누구?

뉴스컬처 2025-11-24 13:3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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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4라운드 진출자를 가리는 뜨거운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JTBC '싱어게인4' 3라운드 ‘라이벌전’은 무명 가수들의 진정한 실력을 증명하는 무대다. 자신만의 색으로 무대를 채운 참가자들은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를 열광케 했다. 특히 보컬 괴물 37호와 27호의 맞대결은 시청자 사이에서 이미 ‘역대급 무대’로 회자되고 있다.

사진=싱어게인4
사진=싱어게인4

37호는 NCT DREAM의 ‘Skateboard(스케이트보드)’를 소화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심사위원들은 “싱어게인에 던져진 새로운 폭탄”이라며 극찬했고, 원곡자 NCT DREAM 마크 역시 자신의 SNS에 무대 영상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27호 역시 만만치 않았다. 태연의 ‘사계(Four Seasons)’를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한 무대는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공개 직후 조회수가 급상승했다. JTBC Voyage와 JTBC Music 채널 통합 조회수 220만 뷰를 돌파, 37호의 ‘Skateboard’ 역시 187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라이벌전 마지막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2라운드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무대로 감동을 준 51호와 독보적인 ‘조선팝’ 창시자 26호의 맞대결. 51호는 자신을 양은냄비에 비유하며 “맛있는 김치찌개는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라며 노련한 고수다운 무대를 예고했다.

반면 26호는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선곡, 국악과 케이팝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 계획이다. 익숙한 맛의 51호와 신선한 맛의 26호 중 4라운드 진출에 성공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JTBC ‘싱어게인4’ 7회는 내일(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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