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복잡하게 얽힌 감정의 고리가 한순간에 뒤집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지난 19일 공개된 11화를 통해 역대급 반전 엔딩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이번 회차에서는 일명 ‘판도라의 상자’로 불리는 X룸이 다시 열리며 분위기가 순식간에 무거워졌다. 과거의 감정이 생생하게 소환된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환승 하우스에 등장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 장면은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와 스페셜 게스트 비투비 이민혁(HUTA)까지 모두를 숨 멎게 만들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프로그램은 7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굳건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또 다른 X 커플의 서사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X룸을 바라보는 입주자들의 시선은 극명하게 갈렸다. 누군가는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새로운 연애로 직진한 반면, 누군가는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지 못해 혼란에 빠졌다.
그 과정 속에서도 입주자들은 매 순간 솔직한 선택을 위해 고심했고, 진심을 담은 속마음 문자까지 전달되며 새로운 핑크빛 흐름이 피어올랐다. 바로 그때, 환승 하우스의 문을 두드린 새로운 인물이 분위기를 뒤흔들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환승연애4’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입주자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매회 도파민을 폭발시키고 있다. 핑크빛 기류가 짙어지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의문의 인물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2화는 오는 26일(수) 오후 6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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