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엔진(ENGENE, 팬덤명)과의 낭만적인 놀이공원 데이트로 5주년 추억을 새롭게 장식했다.
24일 빌리프랩 측은 엔하이픈이 지난 22일 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데뷔 5주년 기념 팬 이벤트 ‘ENHYPEN 5th ENniversary Night’를 열고 팬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이벤트는 엔하이픈 데뷔일 축제 ‘2025 ENniversary’의 오프라인 행사로, 현장초청 팬 3000여 명과 201개국 랜선 라이브 스트리밍 팬들과 함께 펼쳐졌다.
우선 1부는 엔하이픈이 직접 나선 팬콘 무대로 진행됐다. 달콤한 ‘XO (Only If You Say Yes)’와 섹시한 ‘No Doubt’의 반전 매력과 함께 팬들이 1위로 꼽은 ‘엔하이픈의 명곡’인 ‘Chamber 5 (Dream of Dreams)’(‘I-LAND’ 경연곡) 퍼포먼스를 펼친 뒤 모래성 게임과 눈을 가리고 과녁을 맞추는 ‘블라인드 사격 배틀’ 등의 이벤트 게임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팬송 ‘Highway 1009’와 감미로운 ‘Polaroid Love’ 노래를 부르며 팬사랑을 고백했다.
뒤이은 2부 행사는 현장팬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 5주년 가족사진 포토존과 5주년 로고 포토존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엔진의 행렬이 길게 늘어섰고, 뱀파이어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놀이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1~2부 중간 중간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환영 및 폐장 인사와 운영 안내 방송이 흘러나와 팬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즐기는 듯한 재미를 더했다.
엔하이픈은 “오늘 여러분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우리와 5년 동안 함께 해줘서 고맙다”라며 “지금까지 뜻깊은 순간도 많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여러분과 함께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테니 항상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데뷔일(11월 30일)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가족사진, 5주년 포토이즘 프레임, ‘ENniversary 매거진’, 증명사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쏟아내며 데뷔축제 ‘2025 ENniversary’를 진행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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