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한 너와 나의 계절, 그리고 10년 만의 재회.
구교환·문가영 주연 영화 '만약에 우리'가 베일을 벗었다.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현실 연애의 순간들이 한 장, 한 장 섬세하게 담겨 있다.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은 우연한 기회로 친구가 되고 이후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다. 스틸에는 청춘을 빛낸 반짝이는 사랑의 순간부터 서서히 빛이 바래가는 이별의 장면까지 두 사람의 관계가 고스란히 그려진다.
여기에 10년이 흐른 뒤, 두 사람이 비행기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순간까지 포착, 스크린 위에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만약에 우리'는 이처럼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를 담는다.
12월 31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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