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한 비트코인, 저가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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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성공한 비트코인, 저가 매수세 유입

이데일리 2025-11-24 08:35:53 신고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8만1000달러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반등에 성공했다.

이미지=픽사베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6965달러를 기록해 24시간 전보다 2.50% 상승했다. 이번 상승 흐름은 시장이 단기간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1일 미국 뉴욕 연방준비제도 총재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시사하자 낙폭은 더욱 줄었다. 주말 동안 정점을 찍었던 매도 압력이 고갈되며 바닥을 형성한 뒤 반등세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23일 오전 11시경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극단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RSI는 최근 14일간 가격 변동의 상대적 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과매도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은 2023년과 2025년 3월에도 동일 구간 진입 후 단기 반등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이번 급락장에 대해 오히려 투자를 위한 기회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024년 4월 네 번째 반감기를 지난 비트코인은 과거 사이클에서도 약세장 이후 장기 상승장을 견고하게 형성해왔다는 지적이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이번 급락은 오히려 비트코인에는 가장 좋은 일일 수 있다”며 “다음 강세장은 20만 달러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고, 시기는 2029년 3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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