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은밀한 취미에 빠진 남편, 결국 5억+전세금 탕진했다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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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은밀한 취미에 빠진 남편, 결국 5억+전세금 탕진했다 (‘결혼지옥’)

TV리포트 2025-11-24 07:11:27 신고

[TV리포트=김진수 기자] 11월 24일(월)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22년간 자신만의 은밀한 취미에 빠져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편과 그로 인해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온 아내, ‘비방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아내는 남편의 은퇴 전까지만 해도 잉꼬부부였다고 회상하지만, 은퇴 후 남편이 자신의 취미에 몰두하면서 가정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관찰 영상 속 남편은 24시간 불이 켜져 있는 방에서 무언가에 몰두한 모습이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집중 상태를 보며 “도파민이 폭주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한다. 남편은 자신이 22년간 만들었다고 자부하는 ‘걸작’의 정체를 공개하면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하루 20시간 동안 투입한 노력의 흔적도 보여주며 그 일을 이뤄내기 위해 쏟은 시간을 자랑스럽게 언급한다. 그러나 이 ‘걸작’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오은영 박사와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편이 몰두한 일로 인해 은퇴 후 무려 5억 원을 탕진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남편은 아내 몰래 집을 팔고 전세금까지 뺏어 썼다고 전해져, 그로 인해 발생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게 한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중독 증상과 이를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한다.

은퇴 후 22년간 이어진 남편의 도파민은 아내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아내는 “저것만 보면 가슴이 뛴다.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병동에 입원까지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남편이 22년간 몰두해 온 일의 정체는 무엇일지, ‘비방 부부’의 이야기는 11월 24일(월) 밤 9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47회는 연말 편성 변경으로 인해 정규 편성 시간대인 밤 10시 50분보다 빠른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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