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류승룡이 고창석에게 SOS를 보낸다.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10회에서는 삶의 벼랑 끝에 몰린 김낙수(류승룡 분)가 결국 그동안 멀어져 지냈던 형 김창수(고창석 분)를 찾아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사기 사건으로 순식간에 날아간 돈을 메우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낙수는 동서 한상철(이강욱 분)의 사업을 돕기 위해 옛 직장 ACT의 도진우(이신기 분) 부장 앞에서 PT까지 진행하지만, 계약이 성사돼도 단 한 푼 받지 못한 채 버려지는 설움까지 맛본 상황이다.
여기에 대리운전 중 한때 함께했던 팀원들과 마주하며 씁쓸함을 삼키고, 갑작스러운 공황 증세로 교통사고까지 겪는 등 인생 2막은 녹록지 않기만 하다. 결국 버티다 못한 그는 오랜 시간 외면해왔던 형의 카센터 문을 두드린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형제 사이임에도 쉽게 좁혀지지 않는 미묘한 거리감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술잔을 기울이지만, 테이블 위엔 김낙수의 깊은 하소연과 김창수의 무거운 한숨만이 쌓여 분위기를 가득 채운다.
그럼에도 김창수는 지친 동생의 어깨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기 위해 자신만의 투박하지만 진한 방식으로 위로를 건넬 예정. 과연 김낙수가 형의 다정한 응원 속에서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을지, 두 형제가 나눌 못다 한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고창석표 ‘류승룡 맞춤 솔루션’이 펼쳐질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0회는 오늘(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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