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수 기자]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쯔양이 ‘생선 먹방 최대한도’를 공개한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기획 없이 오직 맛집 사장님들이 추천하는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릴레이 형식의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긴밀한 케미스트리는 매회 진행되는 즉흥 맛집 릴레이 콘셉트 덕분에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제주도의 갈치 집을 방문한다. 쯔양은 초대형 갈치구이에 감동하며 ‘생선은 먹으면서 소화된다’고 주장하고, 방어는 10kg 정도를 먹는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쯔양이 갈치구이를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자, 조나단은 “뱃속에 수족관을 차리는 거야?”라며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쯔양은 촬영 도중 바다에 입수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안재현의 제안에 따라 가위바위보를 통해 입수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쯔양은 “나만 아니면 돼”라며 도전 의지를 보인다. 그러나 결국 입수에 당첨돼 현장이 떠들썩해지고, 다음 맛집 섭외에 실패할 경우 입수하기로 결정을 내리면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된다.
쯔양은 한 방송에서 한달 평균 식비가 약 1천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연 쯔양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은 다가오는 ‘어튈라’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ENA·NXT·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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