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내년 미국 대학 입시를 앞둔 아들 룩희를 언급하며 엄마의 고충을 털어놨다.
23일 온라인 채널 ‘뉴저지 손태영’에선 ‘아들 미국 대학입시 앞둔 손태영의 고충 (한국보다 어려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태영이 지인과 만나 자녀입시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이 빨리 크는 게 아쉽다, 빨리 컸으면 좋겠는 것도 있지만”이라는 지인의 말에 손태영은 그 마음을 공감한다고 밝힌 뒤 “그래도 나는 애들이 빨리 커서 내보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빨리 대학 가라, 얘들아”라고 육아에서 자유롭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덧붙였다.
손태영은 “(아들 룩희 입시까지) 딱 1년 남았다”라며 벌써 룩희가 고3이 된다며 이제 입시생 엄마가 됐음을 실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대학 입시에 대해 손태영은 “공부를 잘한다고 (잘 가거나)그렇지도 않고 에세이도 잘 써야 되고 운동은 기본이고”라며 “운동 하나씩은 다들 기본이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 입시는 알 수가 없다. 정보 얻기가 쉽지 않으니 더 힘든 것 같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손태영은 미국에선 택시비가 하교 한 번에 4만원 가까이 나온다며 “한국은 뭐든 잘 되어 있다. 장도 어플로 보고 여기도 있지만 한국이 더 편하고 종류도 많다. 음식도 맛있고 우리나라는 살기엔 최고의 나라다”라며 미국에 오니 더 한국의 편리함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단 (한국은)다들 빠르니까 뭔가 속도감이 있다. 그래서 (성격 급한)나랑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태영은 “이렇게 그냥 아무 탈 없는 게 제일 행복한 것 같다. 그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지인 역시 “그게 제일 어렵고 제일 행복한 것”이라고 공감했다.
한편 손태영은 권상우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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